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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투 유마 (3:10 to Yuma)

2009.06.10 22:39


「줄거리」
 서부 일대를 두려움에 몰아 넣은 악명 높은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러셀 크로우)가 아리조나주에서 체포되자, 그를 유마의 교수대로 보낼 호송대가 조직된다. 평범한 가장 댄 에반스(크리스챤 베일)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 호송 작전에 자원하고
 3시 10분 유마행 열차에 도착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72시간! 벤 웨이드의 끈질긴 탈출시도와 그의 부하들의 필사적인 추격과 복수 속에 대원들은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는데… 과연, 댄은 3시 10분 유마행 열차에 벤을 태울 수 있을까?

●단순한 웨스턴 영화가 아니다!
편의점 앞, 캔맥주를 마시며 '럭키 넘버 슬레븐'을 스릴러 영화 중에 제일 재밌게 봤다고 하니 H군이 그럼 쓰리 텐 투 유마라는 영화를 한 번보라며 추천해줬다. 비슷한 분위기인데다가 자기는 마지막 장면에서 그만 울어버렸다고;

포스터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달리 쓰리 텐 투 유마는 서부시대에 남자들이 말을 타고 다니며 총질을 하는 단순한 남자들의 로망 영화가 아니다. 화려한 총솜씨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기대하고 본다면 아마 실망할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서부가 배경인 드라마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성들도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얘기)


 
●가장이라는 이름은 생각보다 무겁다
댄이 목숨을 걸고 벤의 호송에 참여한 이유는 가족의 생계문제였다. 정의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영웅이 아닌 가정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평범한 가장이 댄이다. 그렇기에 그의 한 쪽밖에 없는 다리는 두 발 처럼 뛸 수 있으며, 그는 벤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는다. 이처럼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너무나도 우직해 슬퍼보이기까지 한다.



●매력적인 악역 벤
벤 웨이드는 표면상 잔인무도한 악역이지만 내면은 알 수 없는 입체적인 케릭터이다. 자신이 하는 약속은 꼭 지킬뿐더러 여자들에게는 감수성 어린 대사를 던지고 수첩에 그림까지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벤은 불우한 유아기를 보냈기 때문에 댄의 가정적인 모습에서 친근감과 호감을 점차 느끼게 된다. 아픈 과거가 그를 악당으로 만든 것이다. (무언가 아픔을 갖고 있는 케릭터는 끌리기 마련인 듯)
이러한 감정들은 후반부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두 남자를 이해하고 싶다면 3시 10분 유마행 열차는 후회가 없을테니 꼭 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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